본문 바로가기

지평선 너머

강화도에서 만난 특별한 밴댕이 맛집 ‘밴댕이가득한집 놋그릇집’ 혹시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작은 크기 때문에 생긴 말인데, 속이 좁은 사람을 가리킬 때 쓰이죠. 오늘은 강화도에서 다녀온 특별한 밴댕이 맛집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해요. 😊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밴댕이가 어떤 생선인지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밴댕이는 작은 크기의 생선으로,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연안에서 서식합니다. 몸 길이는 10~15cm 정도로 작고 은백색을 띠고 있어요. 밴댕이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유명한데요, 주로 회로 먹거나 구워 먹기도 하고, 무침이나 젓갈로 만들어 먹기도 해요. ‘밴댕이 소갈딱지’라는 속담 들어보셨나요? 이 속담은 밴댕이의 작은 크기에서 유래했는데, 속이 좁은 사람을 비유할 때 쓰이는 표현이랍니다.  이제 강화도의 밴댕이 맛집, .. 더보기
가락시장역 족발, 막국수 "밀각"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락시장역 근처에 위치한 족발과 막국수, 평양냉면을 판매하는 식당, '밀각'입니다.이곳은 원래 송파성원샹떼빌 상가에 있었는데, 최근 가락동 우체국 건물 1층으로 이전하면서 내부가 훨씬 넓어지고 더 깔끔해졌어요. 새로운 공간은 기존의 밀각 홀보다 두 배 이상 넓어졌고, 상차림도 정갈하게 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느껴졌어요.   특히 밀각에서 족발을 먹으면, 종종 시장에서 느끼는 비위생적인 환경과는 달리, 정말 깔끔하게 준비된 요리를 먹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새로 이전한 장소에서는 분위기나 서비스 모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에요.  특히 밀각에서 족발을 먹으면, 종종 시장에서 느끼는 비위생적인 환경과는 달리, 정말 깔끔하게 준비된 요리를 먹는 듯한 기.. 더보기
을지로 마우스 장인, 마우스 수리는 '나윤테크' 장인들이 모이면 탱크도 만들 수 있다는 도시전설의 배경, 웹툰에서 암살용 총을 만들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인 을지로. 을지로는 한국에 유통되는 모든 물건들이 있고,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장인들이 모여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그러나 시계장인들의 예지동 골목, 노가리와 번데기와 함께하던 OB베어 노가리골목 등이 도시정비형 재개발로 인해 사라져가고 있다. 이러한 을지로에 방문하게 된 사연은 마우스가 고장 나서 인데, 구체적으로는 버튼을 한번 눌렀음에도 자꾸 더블클릭이 되는 증상이 반복되서이다. 마우스 좌측의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의 경우 웹서핑시 정말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버튼이 두번 클릭이 되면 뒤로 가기가 두번 되어 다시 앞으로 가기를 한번 더 눌러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불편함을 참.. 더보기
한양대 안가면 후회할 맛집 '우동가조쿠' 오랜만에 아무런 일정이 없는 주말 오전,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미용실을 다녀오던 동생에게서 전화가 온다. '밥먹으러 가게 내려와라'. 어딜 가자는 것인지 묻지 않고 내려갔다. 동생은 '우동가조쿠'에서 우동을 먹자고 한다. '우동가조쿠는' 10번 넘게 방문 한 집 근처의 몇 안되는 맛집이다. 블로그의 첫번째 장소록에 우동가조쿠를 적어 본다. 원래 현재 위치는 아니였던 것으로 기억 된다. 그러나 지금 위치에서도 꽤 오래 됐고, 혼자서도 네명정도도 방문하였을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들로 구성 되어 있다. 메뉴 구성은 다음과 같다. 시원한 붓카케우동은 쫄깃쫄깃한 면의 식감이 일품이고, 기본 우동인 가조쿠우동도 꽤 여러번 먹었다. 오늘은 나는 치즈카레우동, 동생은 붓카케우동에 면 추가, 감자고로케, 유부초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