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무런 일정이 없는 주말 오전,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미용실을 다녀오던 동생에게서 전화가 온다. '밥먹으러 가게 내려와라'. 어딜 가자는 것인지 묻지 않고 내려갔다. 동생은 '우동가조쿠'에서 우동을 먹자고 한다. '우동가조쿠는' 10번 넘게 방문 한 집 근처의 몇 안되는 맛집이다. 블로그의 첫번째 장소록에 우동가조쿠를 적어 본다.
원래 현재 위치는 아니였던 것으로 기억 된다. 그러나 지금 위치에서도 꽤 오래 됐고, 혼자서도 네명정도도 방문하였을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들로 구성 되어 있다.
메뉴 구성은 다음과 같다. 시원한 붓카케우동은 쫄깃쫄깃한 면의 식감이 일품이고, 기본 우동인 가조쿠우동도 꽤 여러번 먹었다.
오늘은 나는 치즈카레우동, 동생은 붓카케우동에 면 추가, 감자고로케, 유부초밥을 시켜 먹었다.
대부분의 음식이 맛있다. 특히 간이 짭쪼금하게 되어있는 유부초밥은 우동과 함께 하기에 정말 맛있는 사이드 메뉴이다.
위치는 위와 같으며 이만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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